이제나가 데뷔 5년차 트로트 가수지만 한의원에서 일한다고 밝혔답니다. 2020년 9월 9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 라스트 찬스’에서는 본선 1라운드 경연이 펼쳐졌던 것입니다.
본선 1라운드 주제는 ‘나의 인생 트로트’입니다. 먼저 주현미 팀에서 랜선 심사위원의 투표로 한 명이 탈락할 위기에 처했답니다. 첫 번째 참가자 장보윤이 71%표를 얻어 아슬아슬하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두 번째 참가자 이제나가 등장했답니다.
주현미가 “오늘 일은?”이라고 묻자 이제나는 “원장님이 정말로 빼주셨다”고 답했답니다. 장윤정은 “예고에 나온 친구죠? 한의원에서 일한다고. 예고에서 울었는데 오늘 표정이 밝은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이제나는 “마음속으로 울고 있다”고 답했답니다. 가수 이제나는 데뷔 5년차 가수지만 무대가 없어 한의원에서 일하고 있답니다. 제작진이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가수인 걸 아느냐”고 묻자 이제나는 “모른다”고 대답했답니다. 또 이제나는 “주말만 쉴 수 있는 상황이다. 주말에는 연습실 잡아서 연습한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주현미가 “행사장에 가서 노래 못하고 온 적이 많다는 소리는 뭐냐”고 묻자 이제나는 “행사가 정말로 잡혀서 갔는데 공연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다른 가수분들이 많이 하셔서 목만 풀고 온 적이 꽤 많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답니다. 뒤이어 이제나는 ‘인생’을 열창해 감탄을 자아냈답니다. 이제나는 노래 끝에 눈물을 보였고, 장윤정은 유니크한 이제나의 목소리를 칭찬했답니다. 이제나는 랜선 심사위원 72%의 선택을 받아 2라운드에 진출했답니다.